앙헬코레아 토트넘 이적설

(베스트 일레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 자원 앙헬 코레아가 토트넘 홋스퍼와 얽히고 있다.

‘HITC’가 <스카이 스포츠>의 소식을 통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키어런 트리피어의 거래에 코레아가 사용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듯하다. 어떤 형태일지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이런 상황을 두고 HITC는 “코레아는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처럼 공격에서 폭넓게 움직인다”라면서 “많은 토트넘 팬들이 코레아가 또 하나의 위협적 공격 옵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코레아가 이미 토트넘의 호의적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ITC는 코레아 영입을 열망하는 팬들의 SNS 게시물을 공개했다. 

코레아는 지난 시즌엔 기대에 부응하진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3골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을 뿐이다. 그러나 코레아의 스타일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더 적합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루카스 모우라가 그랬듯 토트넘에 와서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 코레아는 잠재력만큼은 확실한 선수며 활용 가치도 분명 뛰어나다.

트리피어 거래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코레아의 이름은 계속 오르내릴 듯한데, 과연 토트넘의 차기 시즌 공격 스쿼드의 그의 이름이 포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가 오면 토트넘 전방 라인업의 두께가 더 튼튼해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