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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11월 올림픽 예선전 중국과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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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뱅갈루루(인도)/한필상 기자] 오는 11월 올림픽 최종 예선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지역 예선 상대가 모두 확정됐다.

28일 인도 뱅갈루루 상그리라 호텔에서 각국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 조 추첨에서 한국은 중국, 뉴질랜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되었고, B조에는 일본과 호주, 대만, 인도가 자리 했다.

FIBA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서 개최 중인 아시아컵 출전 국가 중 상위 7팀과 B그룹 1위팀이 올림픽 2차 예선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2차 예선전이 열리게 될 11월 14일 까지 B그룹 대회를 개최할 의사를 밝힌 회원국이 없어 A그룹 승격 팀이 자동적으로 취소 되 A그룹 8팀이 참가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올림픽 2차 예선전을 개최할 의사를 밝힌 국가 역시 아직까지 없어 향후 FIBA가 수립한 일정대로 대회가 열리게 될지도 현재까지는 미지수다.

만일 예정대로 11월 올림픽 2차 예선전이 개최될 경우 A조에서는 조2위 까지 최종 예선전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2020년 2월 전 세계 4팀 4개 권역으로 나뉘어 각 조 3위까지 12팀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다.

# 사진(조추첨장)_대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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