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폭발한 LG 라모스 "카림 가르시아처럼 성공하고 싶어"

그래그래 0 372 0 0



같은 멕시코 출신으로 KBO리그서 대 잇는 맹활약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0여년 전 KBO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멕시코 출신 전 야구 선수 카림 가르시아(45)는 지난 5월 멕시코 매체를 통해 같은 국적인 LG 트윈스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라모스(26)를 극찬했다.

당시 가르시아는 라모스를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고는 "그의 경기 모습을 챙겨보고 있다"며 "라모스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내 기록을 뛰어넘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라모스는 가르시아의 응원에 화답하듯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5월 한 달간 타율 0.375, 10홈런, 21타점을 쓸어 담았고, 7월 이후에 다시 반등하며 LG 타선을 이끌고 있다.

3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선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2위 자리를 꿰찼다.

현재 추세라면 200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30개 홈런을 기록했던 멕시코 출신 대선배 가르시아의 기록을 충분히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가르시아가 자신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의미 있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어렸을 때 (멕시코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가르시아의 플레이를 보며 자랐다"며 "가르시아가 KBO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르시아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내 이름을 거론해줘서 영광이었다"며 "가르시아처럼 KBO리그에서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1년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카림 가르시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르시아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롯데와 한화에서 4시즌 동안 타율 0.264, 103홈런, 339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화끈한 스윙과 강렬한 세리머니,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라모스도 가르시아와 판박이다. 이날 라모스는 경기 후 관중석으로 다가가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cycle@yna.co.kr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