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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박찬호에게 체면 구긴 8명의 프로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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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아마추어 박찬호. 네번째 출전 대회에서 프로골퍼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고 돌아갔다.

박찬호는 7월 23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치러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7개를 묶어 4오버파를 쳤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더블 보기 이하 스코어를 기록하면 -3점, 보기는 -1점, 파는 0점이다. 버디는 2점, 이글 이상 스코어는 5점)을 채택한 이번 대회 방식으로 2라운드 점수를 환산하면 -1점이다.

박찬호는 1라운드 경기와 상반된 경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라운드에서는 샷 난조는 물론 퍼트까지 말을 듣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 샷 난조로 인해 받은 벌타만 해도 6타다. 버디 없이 보기 9개와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3오버파를 쳤고, 점수로는 -15점을 기록했다.

반면, "-7점이 목표"라며 나섰던 2라운드에서는 안정적인 샷감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비록 페어웨이는 3차례 밖에 지키지 못했지만,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즉, 그린을 공략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18번 홀(파5)에서는 무려 325.8야드의 장타를 앞세워 버디를 낚았다. 13번 홀에서는 335야드로 왠만한 프로들도 감히 흉내낼 수 없는 티샷을 구사했다. 2라운드에서만 300야드가 넘는 티샷을 무려 5차례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 대회 방식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2라운드 성적만 놓고 봤을 때, 박찬호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한 프로골퍼는 박찬호를 제외한 출전 선수 151명 중 8명이다. 박찬호와 동타를 기록한 선수도 3명이나 된다.

프로골퍼 입장에서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체면을 구긴셈이다. 다만, 그 아마추어가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의 '코리안특급' 박찬호라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인 셈이다.

박찬호는 이번 대회가 코리안투어 4번째 출전이다. 지난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김영웅과 한 조로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에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는 김영웅과 한 조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월 'KPGA 군산CC 오픈'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개인전으로는 첫 출전이었는데, 29오버파로 컷탈락했다. 이후 이번 대회가 올 시즌 두번째이자 생애 4번째 코리안투어다. 이번 대회 성적만으로 따지자면 17오버파다. 지난 대회보다 무려 12오버파나 줄었다.

박찬호는 "KPGA 코리안투어라는 무대를 2번이나 뛰어 봤다. 투어의 시스템도 알았고 선수들의 실력도 알았다. 엄청난 영광이다"라고 하며 "이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할 것이다. 꿈과 목표를 향해 밟아야 할 계단이 선명해졌다. 이렇게 큰 깨달음을 주고 도전 의식을 일깨워준 KPGA에게 고맙다"라며 아직 도전이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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