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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9K 1자책 역투' LAD, 타선 침묵에 4연승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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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동해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eastsea@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조형래 기자]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4연승이 중단됐다. 시즌 60승30패. 한편, 샌디에이고는 5연패를 탈출했다. 

다저스는 3회초 선제 실점했다. 3회초 선두타자인 투수 에릭 라우어를 포수 타격 방해로 내보냈다.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에릭 호스머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고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매니 마차도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3루 주자의 실점을 막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3회말 반격했다. 선두타자 오스틴 반스가 우익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희생번트를 시도하던 클레이튼 커쇼도 1루수 야수 선택으로 출루해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결국 크리스 테일러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그러다 다저스가 다시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로 기회를 잡았고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선두타자 알렉스 버두고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이후 상대 폭투와 벨린저의 볼넷으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맥스 먼시의 1루수 땅볼 때 야수 선택으로 홈을 밟아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다저스는 커쇼가 7이닝 2실점(1자책점) 역투를 펼치고 내려간 뒤인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헌터 렌프로에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렌프로의 시즌 26번째 홈런.

결국 이 홈런은 결승포로 연결이 됐다. 다저스 타선은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선발 등판한 커쇼가 7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며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다저스 타선은 6안타로 침묵했고, 상대 실책 등으로 잡은 기회들을 적절하게 살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에릭 라우어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점) 역투를 펼쳤다. 그리고 마무리 커비 예이츠가 1⅔이닝 무실점 멀티 이닝 세이브로 시즌 28세이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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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싹다 2019.07.07 23:50  
1점차 너무 아쉽네여 ㅜㅜ카지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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