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EPL 0골’ 린가드, 맨유 재계약 제안 없어… 올여름 이적 위기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서 제시 린가드를 정리하려는 모습이다.
15일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린가드는 아직 맨유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그간 맨유와 린가드의 관계를 볼 때 팀에서 내보내기 위한 분위기 조성으로 읽힌다.
린가드는 맨유와 2021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계약 만료 1년 전에는 재계약이 이루어져야 한다. 린가드는 이미 재계약을 끝냈거나 협상을 벌여야 한다. 하지만 맨유는 전혀 린가드와의 재계약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진한 경기력이다. ‘맨유 성골’인 린가드는 2017/2018시즌 48경기 출전 13골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에는 자기 관리 실패 등으로 기량이 급속히 하락했다. 지난 시즌 5골에 이번 시즌에는 2골에 그쳤다.
더구나 현재까지 1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맨유 공격의 한 축을 이룰 기대주에서 별 볼 일 없는 잉여 자원으로 전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 지 오래됐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시즌 종료 후 이적시장이 다시 열리면 (린가드가) 팔릴 수 있다”며 이적을 전망했다. 린가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뉴캐슬, 에버턴, AC 밀란 등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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