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 감독 "박병호, 부상자명단 등록..허리-손목-무릎 안좋아"
손혁 감독이 팀을 돌아봤다.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6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 경기를 갖는다.
키움 손혁 감독은 "김상수와 주효상을 등록했고 박병호와 임지열을 말소했다. 김상수는 선수 본인이 괜찮아졌다고 했고 2군 보고도 좋았다. 구속도 시속 144-146km까지 나온다"고 밝혔다. 손혁 감독은 "박병호는 일요일에 허리 쪽에 문제가 생겼다. 손목과 무릎 쪽에 월요일에 주사치료도 받았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언급했다.
손혁 감독은 박병호에 대해 "손목 등 부상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결과가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이 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 중 교체된 박동원에 대해서는 "MRI에서 무릎 염증이 발견됐다. 이틀 정도 쉴 예정이다"고 말했다.
손혁 감독은 "외국인 선수를 구단에서 최대한 빨리 알아보고 있다. 부상자 돌아오기 전까지 있는 선수들이 잘 해주기를 바라도 있다. 임병욱 등도 2주 후면 기술훈련에 돌입할 것이다. 빠른 선수들로 뛰는 야구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수비에 대해서는 "특별히 얘기한 것은 없다. 피로가 쌓이다보니 덜 움직이고 그게 그런 장면으로 이어진 것 같다. 지명타자 자리를 활용해 돌아가면서 휴식을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전병우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적 후 맹활약 중인 전병우에 대해서는 "2018시즌 당시 굉장히 좋았던 타자라고 생각했다. 작년에는 부상 등이 있었다. 이적 후에는 초반에 뭔가를 보여주려다보니 오히려 어려움을 겪었다. 2군에 다녀온 후 매커니즘을 정립했고 외국인 타자가 이탈하며 자리가 생기다보니 자신있게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 수비도 상당히 높게 평가한다. 송구가 간결하고 정확하다. 수비 기본기가 잘 갖춰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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