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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음바페 중 1명은 영입한다… 레알, 2024년 여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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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중 1명은 무조건 영입하기로 마음먹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레알은 팀 리빌딩을 위해 홀란, 음바페 중 한 명을 선택해 역대급 영입을 할 계획이다. 두 선수는 오랫동안 레알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상황은 음바페의 레알행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음바페와 파리생제르맹(PSG) 간에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될 예정이다. 음바페는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내년에 PSG를 떠나겠다는 신호다,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은 은퇴를 향해 가고 있는 카림 벤제마를 대신할 원톱 공격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음바페를 노린 이유도 벤제마를 대신할 공격수로 판단해서다. 홀란도 마찬가지로 레알의 영입 후보에 있다.

레알이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부분도 있다. 음바페는 주급 65만 파운드(약 11억 원)를 받고 있다. 레알이 PSG만큼 지불하기 어렵다. 음바페가 스스로 연봉 삭감을 결정해야 내년 여름 레알 이적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홀란은 거액 이적료가 문제다. 홀란은 2027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시장 가치는 1억 7,000만 유로(약 2,418억 원)다. 레알이 쉽게 베팅할 액수가 아니다. 이적료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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