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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제일 오래됐죠? 그 다음인데…" 28년 묵은 숙원, 꾀돌이 감독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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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제일 오래됐죠? 그 다음 저희인데…"

LG는 최근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갔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그 이상을 밟아보지 못했다. 전임 수뇌부가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일본에서 사놓은 소주는 구단 자료실에서 아직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마운드 뎁스가 KBO리그에서 가장 좋다는 평가다. 지난 3년 연속 가을야구를 치른 기본적 토대였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1~2명이 코로나19나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등으로 빠져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질과 양을 갖췄다. 디펜딩챔피언 KT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1994년 우승 당시 신인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류지현 감독이 2년째 도전에 나선다. 아무래도 작년에 사령탑을 경험해보면서 2년차에는 좀 더 여유가 생겼다. 류 감독은 2일 KIA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이중성'을 드러냈다.

신중함과 자신감의 동시 발현이다. 류 감독은 "올 시즌은 좋은 전력을 갖고 있는 팀이 너무 많다. 다행스러운 건 현재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에서 경쟁력 있는 팀은 된다고 본다. 물론 다른 팀들 전력도 좋아졌다. (우승을)속단하긴 어렵다"라고 했다.


실제 나성범과 양현종을 영입한 KIA, 박건우와 손아섭을 데려온 NC, 김광현을 복귀시킨 SSG는 최대 다크호스로 꼽힌다. 디펜딩챔피언 KT는 강백호의 장기이탈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다. 작년 가을야구의 맛을 본 삼성과 전통의 가을 강자 두산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도 약간의 여유는 생겼다. 류 감독은 "작년보다는 낫다. (감독)1년 경험을 했다. 좀 잘 될 같으면 부상도 있었다. 복귀하면 이탈선수가 또 나왔다. 어려운 시즌을 보내면서 단기전도 경험했다. 좀 더 여유 있는 상태로 개막전을 맞이했다"라고 했다.

결국 류 감독에게 주어진 숙명은 28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1994년 신인 시절의 영광을 감독으로 다시 누리는 게 목표다. 류 감독은 "롯데가 제일 오래된 거죠? 그 다음 저희인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전력을 갖춘 상황이라 (우승후보) 그런 평가가 나온 것 같다. 시즌을 시작하면서 희망 없고 자신 없으면 안 된다. 변수가 많은 시즌이긴 하다. 부상이나 코로나19 때문에 언제 갑자기 전력 공백이 생길지 장담 못한다.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가진 작년 페넌트레이스 데뷔전서 NC에 이겼다. 올해 상대는 KIA로 달라졌지만, 결과는 같았다. 데뷔 후 2년 연속 개막전서 웃었다. 그것도 103억원 대투수를 무너뜨리고 9-0 완승. 류 감독과 LG의 운명을 건 2022시즌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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