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버려지고 바르셀로나로? SON 절친 이적설→감독도 찬성...그런데 레알 마드리드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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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버려지고 바르셀로나로? SON 절친 이적설→감독도 찬성...그런데 레알 마드리드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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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레길론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레길론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오랜 기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지 플릭 감독은 풀백 보강을 원하고 있고 레길론은 플릭 감독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레길론보다 낮은 이름값의 선수도 고려하고 있다. 레길론은 라리가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최근에는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실력은 검증됐다. 레길론의 이적료가 적절하다면 토트넘도 이적 시장 마지막에 이적을 성사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어린 시절 촉망받던 선수다. 하지만 레알에 레길론의 자리는 없었다. 임대를 전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8-19시즌 레알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어린 선수답게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이 레알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레길론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레길론은 다시 임대를 떠나야 했다. 레길론은 세비야에서 곧바로 주전을 차지했다. 모든 대회에서 38경기에 나와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적인 부분은 물론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세비야에 큰 힘이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하면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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