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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예선 앞둔 '홍명보호' 권경원·김문환 부상 하차···조유민, 황재원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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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대체 선수로 조유민(샤르자FC)과 황재원(대구)을 대체 선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대신 조유민, 왼쪽 내전근을 다친 김문환(대전)을 대신해 황재원을 뽑았다"라고 30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5일과 10일 각각 팔레스타인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2차전을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팔레스타인, 오만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9월 2일 소집훈련을 앞두고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체 선수를 발탁했다. 

협회는 "두 선수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지만 소집 기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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