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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 해체→샨시 제안', 황선홍 '돈 아닌 명분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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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중국 프로축구팀 옌볜 푸더가 해체되면서 계약 무효로 실직자가 된 황선홍(51) 전 FC서울 감독이 중국 내 다른 프로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인 제안도 있는 상황이지만 황 감독은 심사숙고하고 있다.


옌볜푸더는 지난 25일 한국 돈으로 400억 원에 달하는 밀린 세금을 내지 못해 파산했다. 중국축구협회 측이 당초 1년 간 유예 기간을 줬으나 새로운 투자자를 찾지 못해 가망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옌볜은 중국슈퍼리그 승격 후 중국 굴지의 보험회사 푸더 그룹의 후원을 받았다. 갑급리그(2부리그)로 강등되자 홍보효과가 크지 않다고 여긴 푸더 그룹이 2018년에 계약이 끝나자 연장하지 않았다. 갑급리그 팀들이 비슷한 일을 겪으며 도산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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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준비를 위해 울산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황 감독은 날벼락을 맞았다. 하지만 옌볜 해체 소식이 나온 당일 황 감독을 원한다는 팀이 나왔다. 중국 축구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옌볜이 해체되면서 을급리그(3부)에서 갑급리그로 승격하게 된 샨시 창안이 황 감독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알렸다.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제안 사실을 인정했으나 생각 중이라고 했다. 황 감독은 28일 옌볜으로 돌아갔다. 구단과 정리하고 향후 행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황선홍 측 관계자는 "샨시가 제안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샨시 뿐 아니라 중국 내에 다른 팀도 관심이 있다는 상황이다.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아니지만 심사숙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관계자는 "황 감독이 중국에 간 것은 돈 때문이 아니다. 옌볜에 갈 때 실제로 금전적인 부분을 오히려 포기하고 간 것이다. 그 전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황 감독이 옌볜에 간 것은 한국인 지도자가 좋은 성과를 냈던 곳인데다, 우리 동포가 있고, 민족이 있는 팀이라는 명분에 끌렸다. 어린 선수들을 잘 육성해보고자 하는 의지도 있었다"고 했다.


관계자는 옌볜 해체로 일이 없어진 상황이지만 "황 감독이 돈을 보고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명분이 우선이다. 제안이 있다고 바로 결정하는 상황은 아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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