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中 구단으로 제안받은 금액 '3년간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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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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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중국 슈퍼리그 진출을 위해 계약해지를 요구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요청을 거절한 가운데 그가 제안받은 금액이 무려 1000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중국 구단이 라모스에게 내민 돈은 3년간 총 7500만 유로다. 라모스의 개인 부채 때문에 그가 중국행을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액수가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정도로 드러난 셈이다. 라모스는 부동산 투자 실패로 1000억원대 부채를 지고 있다. 중국 구단이 이를 갚아주겠다는 얘기다. 다만 중국은 지난해부터 무분별한 스타 선수들의 경쟁적인 영입을 피하기 위해 이적료의 상한선을 두고 있다. 선수 영입에 581만 유로(77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쓸 경우 중국축구협회에 같은 금액의 축구 발전 기금을 납부해야한다. 이에 라모스는 이적료가 오가는 거래가 아닌 자유계약으로 입단하기 위해 레알에 계약해지를 요청했다.
2003년 세비야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라모스는 2005년 8월부터 14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돈에 팔려 중국으로 간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개인적인 명예는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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