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국 찾고 싶다" 말한 호날두, 경기 당일 입국 후 공식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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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국 찾고 싶다" 말한 호날두, 경기 당일 입국 후 공식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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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문로] 이명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강한 한국 방문 의지를 드러냈다. 호날두는 45분 이상 K리그 선발 팀을 상대로 출전할 예정이다.

유벤투스와 `K리그 선발 팀`은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 중국 난징을 출발해 한국으로 입국한다. 유벤투스는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을 치른 뒤 중국 난징으로 자리를 옮겨 24일, 인터 밀란을 상대 할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전 후 난징에서 하루 회복 할 시간을 갖고 난 뒤 26일, 한국으로 입국해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 입국 후 공식 기자회견, 팬미팅을 가진 뒤 경기를 치르고 다음날 출국한다.

유벤투스의 방한이 확정되기에 앞서 호날두는 꼭 한국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호날두는 한 의료기기 업체 홍보 차 방한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유벤투스 이적으로 인해 방한이 취소됐다. 때문에 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호날두는 과거에도 한 번 한국을 찾으려 했지만 오지 못해 꼭 한국을 오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지난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지 1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호날두 뿐만 아니라 주요 1군 선수들이 특정 시간 이상 뛰어야 한다는 조항이 계약서에 삽입됐다. 이날 호날두는 45분 이상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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