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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토트넘, 1월에 처분할 3인 고려 중..'스쿼드 보강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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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애매한 처지의 3명을 처분하고 이적 자금을 모으고자 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6(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다가오는 1월 이적기간에 스쿼드 보강을 원하고 있다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3인을 떠나게 함으로써 이적자금을 모으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리그 2카라바오컵 8강 진출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1위까지 각 종 대회에서 모두 선전을 거두고 있다무리뉴 감독 하의 주전 멤버들이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게 됨에 따라 선택받지 못한 이들은 서서히 출전 기회가 감소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 델리 알리제드송 페르난데스세르주 오리에다세 명의 선수 모두 현재 토트넘 핵심 멤버에서 벗어났다세 선수는 각각 이번시즌 6경기, 1경기, 5경기 출전이 전부다.

또한 각 포지션에서 설 자리가 없다알리의 경우 가레스 베일손흥민루카스 모우라스티븐 베르흐베인지오반니 로셀소 등으로 인해 2선 자원에 낄 틈이 없다페르난데스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무사 시소코해리 윙크스 등 중원 멤버가 이미 확고해 자리가 없다오리에의 경우 새롭게 온 맷 도허티가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는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의 기세를 시즌 끝까지 이어가기 위해 주전급 선수를 보강하기를 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앞서 언급 된 3명의 선수가 1순위로 토트넘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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