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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자신감?' 일본인 7승 투수, 153억 포기하고 FA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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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기쿠치 유세이가 예상 밖의 행보를 보였다. 옵션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했다.

‘디 애슬래틱’의 시애틀 매리너스 담당 기자 코리 브록은 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에 “기쿠치가 선수 옵션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이제 FA가 됐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이 끝나며 기쿠치는 시애틀과의 3년 4300만 달러 계약이 종료됐다. 기쿠치는 1년 13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를 거부했다. 이로써 기쿠치와 시애틀의 동행이 3년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당초 현지 매체는 기쿠치가 선수 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의외의 결론이 나왔다. 올해 기쿠치는 29경기에서 7승 9패 157이닝 163탈삼진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전반기 16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3.48 호성적을 거두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기 13경기에서 롤러코스터 피칭을 선보이며 단 1승에 그쳤다. 기쿠치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시애틀은 끝내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기쿠치의 2018시즌과 2019시즌 성적은 더욱 참담했다. 총 41경기에 등판해 8승 15패 평균자책점 5.39로 부진했다. 3년간 기쿠치는 70경기에서 15승 24패 365⅔이닝 326탈삼진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기쿠치에 대한 시애틀의 투자는 실패에 가깝다.

이제 기쿠치는 자유의 몸이 됐다. 다년 계약을 노리고 시장에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 구단과 계약에 실패한다면, 일본으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기쿠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FA 시장에서 그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사진=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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