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포스, 강민구 꺾고 PBA투어 ‘초대챔프’…1억상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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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포스, 강민구 꺾고 PBA투어 ‘초대챔프’…1억상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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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972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돌아온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PBA투어 초대 챔피언에 등극, 우승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돌아온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PBA투어 초대 챔피언에 등극, 우승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7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 PBA특설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투어 개막전 파나소닉 오픈’ 결승전서 필리포스는 강민구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4:3(15:8 3:15 15:7 7:15 12:15 15:8 11:9)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공동3위는 오성욱과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
 

394972 기사의 4번째 이미지 사진설명필리포스와 강민구가 뱅킹을 시도하고 있다. 필리포스는 뱅킹서 승리해 선공을 잡았다.

필리포스는 지난 2001년부터 3년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석권하며 세계3쿠션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다. 필리포스의 주니어선수권 3연속 석권은 2010년부터 3년간 우승한 김행직(전남연맹)보다 앞선 기록이다.

이후 그는 2009년 스위스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10년 후루가다3쿠션월드컵 결승서 쿠드롱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세계3쿠션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오른손이 떨리는 수전증으로 2년간 휴식기를 갖고 ‘왼손잡이’로 변신, 작년 4월 안탈리아월드컵으로 복귀해 7개월 만인 11월 서울월드컵 4강에 올라 ‘돌아온 천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초대 우승에 오른 필리포스는 우승상금 1억원과 랭킹포인트 10만점을, 준우승 강민구는 3400만원과 랭킹포인트 3만4000점을 받았다. 공동3위 오성욱과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은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1만점의 랭킹포인트를 받았다.
 

394972 기사의 3번째 이미지 사진설명강민구는 한때 세트스코어 3:2로 역전하기도 했으나 마지막 승부처에서 아쉽게 집중력을 잃고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 필리포스, 7세트 승부처에서 집중력 발휘해 `우승`

첫 세트는 필리포스가 장타를 앞세워 기선을 잡았다. 필리포스는 초구를 놓치는 등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3이닝째 5점, 7이닝째 8점 등으로 빠르게 앞서가며 11이닝만에 15:8로 첫 세트를 따냈다.

다소 무기력하게 1세트를 내준 강민구가 곧장 반격에 나섰다. 강민구는 2세트 초구서 3점, 3~5이닝동안 각각 3점씩 추가해 12:2로 빠르게 앞서갔고 7이닝째 빈쿠션 2득점을 포함해 3득점으로 15:3 승리,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394972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이날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PBA특설경기장에는 약 200여명의 관중들이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경기를 지켜봤다.

3세트서 양 선수는 4이닝까지 나란히 7:7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이후 강민구가 3이닝 연속 공타에 그친 사이, 필리포스가 3-3-2점을 연속 득점하며 15:7 다시 한 걸음 앞서갔다.

전열을 가다듬은 강민구가 다시 필리포스를 따라잡았다. 강민구는 초반 2이닝간 무득점에 그치며 0:5로 끌려갔으나 3이닝째 2득점을 시작으로 4이닝째 7득점, 5이닝째 2득점으로 11:6 역전에 성공했고, 8이닝째 4득점으로 15:7 4세트를 따냈다. 다시 승부는 2:2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394972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사진설명필리포스가 샷 이후 공의 진로를 바라보고 있다.

강민구는 5세트 4이닝째 하이런 9점을 몰아치며 10:6 역전에 성공하는 등 15:12 다시 3:2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필리포스가 곧바로 6세트서 15:8로 승리하며 결국 승부는 11점제 마지막 세트로 돌입했다.

마지막 세트서 4이닝까지 9:4로 앞섰으나 5이닝과 6이닝째 집중력을 발휘한 필리포스가 4점과 3점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 11:9 경기를 마무리하고 환호했다.
 

394972 기사의 5번째 이미지 사진설명"내가 바로 필리포스" 필리포스는 마지막 1점에 성공하는 순간 "필리포스"하고 크게 외치며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을 확정한 필리포스가 점프하며 환호하고 있다.

◆ 엄상필 정경섭 오성욱 차례로 제압…본선 ‘5연승’

필리포스는 이번대회서 128강 130점(애버리지 1.478), 64강 223점(2.600) 조1위로 통과한 후 배준석을 3:0, 엄상필을 3:1, 정경섭을 3:2로 제압했고, 4강서는 오성욱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강민구는 예선 128강과 64강서 각각 168점(애버리지 2.632), 148점(1.100)으로 통과했고, 본선 32강서는 ‘우승후보’ 서현민 조건휘와 김재근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3:0으로 잠재웠다. 4강서는 ‘북미 강호’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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