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밝히는 데 리트 행동, 토나온다" 뒤가리 맹비난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프랑스의 레전드 크리스토프 뒤가리가 마타이스 데 리트(19)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데 리트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수많은 이적설을 낳았다. 당초 FC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주급 문제로 협상이 결렬됐다. 이 틈을 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이 데 리트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중 PSG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PSG는 데 리트의 요구 조건을 맞춰줄 수 있다며 접근했고,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파리에서 포착되면서 이적설이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상황은 급변했다. 유벤투스가 갑자기 이적설에 참전해 더 큰 금액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로는 유벤투스는 데 리트에 27만 파운드(약 4억 원)의 주급을 약속했다. 이에 데 리트는 PSG에서 유벤투스로 선회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뒤가리는 데 리트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뒤가리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RMC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데 리트는 계약하기도 전에 나갈 방법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며 "머리에 뭐가 들은건지 모르겠다. 그는 19살이다. 그런데 연봉으로 1,200만 유로(약 157억 원)에서 2,000만 유로(약 263억 원)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바뀌는 것은 차 한 대, 50미터짜리 그림, 10미터짜리 요트를 더 가질 수 있는 거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 리트는 바르셀로나, PSG, 유벤투스로 갈 기회가 있었다. 스포츠적 요소를 고려한다면 바르셀로나로 가는게 맞다. 그런데 그는 다른 곳을 선택했다. 이건 순수하게 돈을 고려한 선택이다. 이것이 그가 바라는 그림인가? 그렇다면 나는 토할 것 같다(Me da ganas de vomitar). 데 리트는 뛰어난 선수지만 이런 정신 상태로는 오래 못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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