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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투표 최종결과 박지성 54% vs 혼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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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투표 최종결과 박지성 54% vs 혼다 46%

기사입력 2020.05.10. 오전 11:42 최종수정 2020.05.10. 오전 11:42 기사원문
출처=FIFA 트위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일 축구 자존심을 건 대결에서 박지성(38·은퇴)이 혼다 게이스케(33·보타포구)를 눌렀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트위터 투표('누가 더 뛰어났나?')에서 박지성이 근소하게 승리했다. 8830명 중 54%가 박지성을 찍었고, 나머지 46%가 혼다에게 향했다.

투표가 진행되는 도중 팬들은 댓글을 통해 '박혼대전'을 벌였다.

아이디 'simon'은 '비교할 가치조차 없다. 시간낭비다. 혼다가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건 맞지만, 박지성은 한일월드컵에서 준결승을 밟았다. 클럽 성과는…얘기 안 할란다'라고 적었다. 그는 '만약 혼다가 박지성보다 나은 선수라면 유럽의 빅클럽에 스카웃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gio'는 '(더 뛰어난 선수가)박지성이란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고 했고, 'Farhan Aziz'는 '당연히 박지성이다. 나카타를 넣고나서 다시 투표를 해보면 모를까…'라고 적었다. 'Andy K'는 '살면서 이런 웃긴 질문은 처음 접한다. 유나이티드 전설과 평범한 선수를 비교하다니'라며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반면 'Mole Chief'는 '혼다는 3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득점과 어시스트틀 기록한 6명 중 한 명'이라고 혼다의 손을 들어줬다. 'Dr.Masahiro Strange'도 '클럽은 박지성, 국가대표는 혼다'라고 했다. 'naruto muito triste'는 '혼다는 아직 현역'이라며 혼다가 은퇴한 이후 다시 격돌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둘은 자타공인 한국과 일본을 각각 대표하던 상징적인 선수였다. 독일 매체 '스폭스'가 지난달 자체적으로 선정한 아시아 역대 베스트일레븐에 나란히 이름 올렸다.

박지성은 한국 축구에 역사에 손꼽히는 레전드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으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A매치 100경기(13골)를 뛰었다. 맨유 소속일 때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남부럽지 않은 경력을 쌓았다.

혼다는 펜로(네덜란드), CSKA모스크바(러시아)를 거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에서 활약했다. 이후 파추카(멕시코) 멜버른 빅토리(호주) 비테세(네덜란드) 등에서 뛰다 올해부터 브라질 보타포구에 몸담고 있다. 2011년 아시안컵 우승 멤버로 현재까지 A매치 98경기(37골)를 뛰었다.

혼다는 2011년 6월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두 차례 출전한 박지성에 대해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FIFA는 최근 선수를 비교하는 투표창을 연일 띄우고 있다. 지난 8일엔 사무엘 에투(카메룬)와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중 누가 더 뛰어났나를 묻는 투표에서 에투가 51%로 근소하게 승리했다. 7일 '월드컵 개인 최고의 퍼포먼스' 투표창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18년 월드컵 스페인전(58%)이 아르연 로번의 2014년 월드컵 스페인전(42%)을 눌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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