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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래빈, 3점슛 13개 폭발시키며 49득점...역전승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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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잭 래빈이 기록을 세웠다.

래빈은 24일(한국시간)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 원정경기에서 34분 44초를 뛰며 49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 17개를 던져 13개를 림에 꽂았다. 49득점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팀의 승리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113-115로 뒤진 4쿼터 종료 직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116-115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종료 14초를 남기고 110-115로 뒤졌던 시카고는 토마스 사토란스키와 래빈의 3점슛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잭 래빈은 3점슛 13개를 성공시켰다. 사진=ⓒAFPBBNews = News1ESPN은 래빈이 기록한 3점슛 성공률(76%)이 한 경기에서 최소 15개 이상 3점슛을 시도했을 때 스테판 커리와 함께 최고 성공률 타이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코비 화이트가 28득점, 웬델 카터 주니어가 17득점 11리바운드, 사토란스키가 10득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LA레이커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9-108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4쿼터 종료 2분 1초를 남기고 앤소니 데이비스의 3점슛으로 105-105 동점을 만든 레이커스는 이어 르브론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109-105로 역전, 분위기를 가져갔다. 제임스가 30득점, 데이비스가 22득점을 합작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1-104로 승리, 지긋지긋한 8연패에서 벗어났다.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23득점, 더마 드로잔이 21득점, 제이콥 포엘틀이 11득점 10리바운드, 패티 밀스가 17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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