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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대표팀 임도헌 감독 “선수들, 대표팀으로서 자부심 가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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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남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임도헌 감독이 앞으로의 구상과 마음가짐을 전했다.

임도헌 감독은 지난 1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배구협회 이사회를 통해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으로 공식선임됐다. 임 감독은 김호철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공석이었던 남자대표팀 감독직에 지원했고 단독 지원 끝에 이사회를 거쳐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남자대표팀은 8월에 있을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나선다. 여기서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면 2020년 1월에 있을 대륙별 예선전에서 기회를 노려야 한다. 물론 9월 이란에서 열릴 2019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8위 안에 들어야 대륙별 예선전에 나설 수 있다.

<더스파이크>는 25일 전화 인터뷰로 새로 남자대표팀을 이끌 임 감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임 감독은 “최종 엔트리까지 발표하고 코칭스태프 선임도 거의 막바지이다. 7월부터 진행할 훈련 준비에 힘쓰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임 감독은 구체적인 훈련일정과 선수들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진출이 목표라고 밝힌 임 감독은 내년 대륙별 예선전까지 바라보고 있었다. 남자대표팀은 8월 대륙간 예선전에서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와 한 조에 속했다. 조 1위만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여기서 올림픽을 확정하기는 쉽지 않다. 임 감독 역시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쉽지 않다”라며 “8월에는 선수들 조직력과 경기력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9월 아시아선수권에서 8위 안에 들어야 내년 1월 대륙별 예선전에 나갈 수 있다. 여기에 초점을 둘 생각이다”라고 아시아 대륙별 예선전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밝혔다.

향후 대표팀 운영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임 감독은 “현실적으로 아시아선수권에서 8위 안에 들고 내년 1월 대륙별 예선전에 초점을 둬야 한다. 이때 남자대표팀에 주어진 시간이 약 3주 정도이다. 예선전을 치르는 시간을 빼면 10~12일 정도밖에 시간이 없다”라며 “미리 베스트 멤버를 구축해 대표팀이 가야 할 방향과 전술을 선수들이 인지해야 한다”라고 이번 소집에 정예 멤버를 소집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여자대표팀을 통해서도 드러났지만 서브가 경기의 많은 부분을 좌우한다. 서브를 지금보다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 최대한 오픈 공격을 유도해 유효 블로킹에 이은 디그로 맞서야 한다”라고 7월 훈련에서 중점을 둘 부분을 덧붙였다.  

더불어 임 감독은 리시브가 흔들렸을 때 세트 플레이와 경기 운영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여자배구도 그렇지만 서브가 강해지면서 최근 리시브를 완벽하게 보내기는 쉽지 않다. 리시브가 안 됐을 때 세트 플레이로 이끄는 연습을 많이 할 계획이다.” 

미들블로커 구상도 전했다. 지난해 남자대표팀은 미들블로커에서 약점을 보였다. 이번에는 신영석을 비롯해 최민호, 지태환 등 베테랑이 다수 합류했다. 임 감독은 “미들블로커들에게 이동 공격을 주문할 생각이다. 이를 활용해 다른 쪽 플레이를 원활히 가져가도록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임 감독은 대표팀에 합류할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그는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가짐과 함께 목표를 정확히 인지하고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시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선수들과 코치진이 합심해 좋은 경기력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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