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의 홈런포, 1만2천km 날아가다…멕시코 매체 ‘라모스와 KBO리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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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17:44
[OSEN=잠실, 최규한 기자]7회말 2사 2루 상황 LG 라모스가 역전 우월 투런포를 날리고 더그아웃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5)가 맹활약하면서 머나먼 멕시코에서도 라모스와 KBO리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멕시코 매체 ‘베이스볼멕시코’는 최근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출신의 라모스를 집중 소개했다. 매체는 라모스가 콜로라도 유망주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진출한 사연과 KBO리그에서 초반 맹활약하는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다.
매체는 “라모스는 콜로라도 시스템에서 6년 동안 천천히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 2019년 트리플A 알버키키에서 빅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 라모스는 한국에서 그의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 밖에서는 야구가 열리지 않으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2014년 드래프트 16라운드 전체 473순위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 받았다. 매체는 "라모스는 마이너리그에서 6년간 뛰며 캘리포니아 리그와 퍼시픽코스트 리그의 올스타 게임에 2차례 출전했다. 2018~19년 마이너리그에서 30홈런을 쳤지만, 지난 1월 앨버키키 로스터에서 방출되면고, LG 트윈스에 계약을 양도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라모스는 5월 5일 한지붕 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2루타 2개를 터뜨렸다. 시즌 첫 23경기에서 10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LG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KBO리그는 대만프로야구와 함께 현재 정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리그이기에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있다”고 소개했다.
라모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더블헤더에서 맹활약했다. 1차전에서는 1-1 동점인 7회 2사 2루에서 서진용의 밋밋한 포크볼을 걷어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3호로 리그 선두. 서울에서 7494마일(1만 2060km) 떨어진 멕시코까지 라모스의 뜨거운 홈런포 소식을 날아갔을 것이다.
라모스는 이어 2차전에서도 1-3으로 뒤진 6회 1사 1,2루에서 우측 외야로 뻗어나가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2경기에서 장타 2방으로 4타점, 홈런 선두와 타점 공동 3위(31개), 타격 4위(.375)에 올라 있다. 장타율(.777)과 OPS(1.219)는 모두 리그 2위다.
라모스는 이날 홈런에 대해 "공을 노리고 친 것은 아니다. 좋은 스윙을 하고자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수분 보충에 신경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5)가 맹활약하면서 머나먼 멕시코에서도 라모스와 KBO리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멕시코 매체 ‘베이스볼멕시코’는 최근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출신의 라모스를 집중 소개했다. 매체는 라모스가 콜로라도 유망주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진출한 사연과 KBO리그에서 초반 맹활약하는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다.
매체는 “라모스는 콜로라도 시스템에서 6년 동안 천천히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 2019년 트리플A 알버키키에서 빅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 라모스는 한국에서 그의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 밖에서는 야구가 열리지 않으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2014년 드래프트 16라운드 전체 473순위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 받았다. 매체는 "라모스는 마이너리그에서 6년간 뛰며 캘리포니아 리그와 퍼시픽코스트 리그의 올스타 게임에 2차례 출전했다. 2018~19년 마이너리그에서 30홈런을 쳤지만, 지난 1월 앨버키키 로스터에서 방출되면고, LG 트윈스에 계약을 양도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라모스는 5월 5일 한지붕 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2루타 2개를 터뜨렸다. 시즌 첫 23경기에서 10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LG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KBO리그는 대만프로야구와 함께 현재 정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리그이기에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있다”고 소개했다.
라모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더블헤더에서 맹활약했다. 1차전에서는 1-1 동점인 7회 2사 2루에서 서진용의 밋밋한 포크볼을 걷어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3호로 리그 선두. 서울에서 7494마일(1만 2060km) 떨어진 멕시코까지 라모스의 뜨거운 홈런포 소식을 날아갔을 것이다.
라모스는 이어 2차전에서도 1-3으로 뒤진 6회 1사 1,2루에서 우측 외야로 뻗어나가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2경기에서 장타 2방으로 4타점, 홈런 선두와 타점 공동 3위(31개), 타격 4위(.375)에 올라 있다. 장타율(.777)과 OPS(1.219)는 모두 리그 2위다.
라모스는 이날 홈런에 대해 "공을 노리고 친 것은 아니다. 좋은 스윙을 하고자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수분 보충에 신경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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