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여름 이적 추진...PL 중상위권 팀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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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16:21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이재성이 이적을 추진한다. 유로파리그 진출을 바라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비롯해 스페인, 독일 등지에서 이적 제안을 받아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2019-20 시즌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31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인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19일 열린 드레스덴과의 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0분 간 활약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고, 킬은 2부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이재성은 독일 2부리그를 거쳐 더 큰 무대로 나아갈 계획이다. 친형 이재혁 씨가 국내 에이전트를 맡아 이재성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영국을 기반으로 한 대형 에이전시 유니크 스포츠 매니지먼트(USM)와 손을 잡았다.
USM은 굵직한 선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론 완-비사카, 악셀 튀앙제베를 비롯해 토트넘의 라이언 세세뇽, 첼시의 리스 제임스 등이 USM 소속이다. 해리 케인과 윌프리드 자하도 이 회사를 거쳐 갔다. USM은 다수 구단들과 접촉하며 이재성의 이적을 돕고 있다.
독일 2부리그에서 검증받은 이재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성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구단과 접촉 중이다. 해당 구단은 유로파리그 진출을 대비해 스쿼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라리가 중위권 구단도 이재성 측과 대화를 나눴다.
이 밖에도 이재성의 활약을 지켜본 독일 구단들 역시 꾸준히 교감하고 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2개 구단은 지난해까지 이재성 영입을 검토했으나 현재는 접촉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킬 역시 이적료 회수를 위해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이재성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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