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뽑는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스리톱은?
▲ 팬들이 직접 뽑는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스리톱은?
▲ 후보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아스널 선수 총 18명
▲ 오른쪽, 왼쪽 그리고 중앙까지 각각 한 명씩 선정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약 100일 만에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를 앞두고 있다. 약 1주일 남았다. 다음 주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휴식기에 들어섰던 프리미어리그가 재개에 돌입한다.
축구 팬들에게는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래서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이 전 세계 프리미어리그 팬들을 위한 한 가지 질문지를 준비했다.
총 세 개의 질문지였다. 하나는 포백 선정이다. 두 번째는 미드필더진이다. 그리고 이번 시간에 다룰 포지션은 공격진이다. 후보는 소위 말하는 프리미어리그 빅6 팀에서 뛰고 있는 18명의 선수로 준비했다.
오른쪽 윙어와 스트라이커 그리고 왼쪽 윙어를 꼽으면 된다. 참고로, 중앙 공격수 중 가장 먼저 제이미 바디가 생각나면, 다른 선수 대신 바디를 써도 된다.
공격진 첫 번째 후보는 오른쪽 윙어들이다. 쟁쟁하다. 일단 6명의 선수 중 기록이 제일 선수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다. 올 시즌 살라는 리그에서만 16골을 가동 중이다. 도움까지 더 하면 총 2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리버풀 내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이다.
그다음 후보인 마레즈는 7골을 그리고 윌리앙은 5골을 넣었다. 윌리앙의 경우 오른쪽과 왼쪽 모두에서 활약했다. 맨유 신성 제임스는 3골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 베르바윈은 5경기에서 두 골을 가동했다. 마지막 후보인 페페는 거액의 이적료에 비해 활약상이 아쉽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음 후보는 중앙 공격수다. 프리미어리그 빅6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큼, 레스터 시티의 득점 선두 제이미 바디의 이름이 누락됐다. 대신 정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리버풀에서는 연계형 공격수 피르미누가 이름을 올렸다. 8골 그리고 7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피르미누의 경우 명품 조연에 가까운 선수다. 양쪽에 있는 마네와 살라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데 능하다. 위치는 최전방 그리고 중앙이지만, 성향 자체가 잘 내려오는 편이다.
그다음은 아구에로다. 맨시티 기록 제조기다.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을 가동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좀 더 젊은 선수가 좋으면 13골을 가동한 첼시의 에이브러햄이나 맨유의 앙토니 마샬(11골)도 좋은 선택지다. 부상으로 출전 수는 적었지만, 20경기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한 케인의 존재도 빼놓을 수 없다. 참고로 케인은 부상 복귀 이후, 맨유전을 통해 오랜만에 프리미어리그 필드를 누릴 예정이다. 아스널 공격수 라카제트의 기록은 7골이다.
마지막은 왼쪽 윙어다. 공격수보다 더 치열하다. 마네와 스털링 그리고 풀리시치와 래쉬포드 여기에 손흥민과 오바메양까지 있다.
마네의 경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꼽히고 있다. 동 포지션 현존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불린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 풋볼'에서 선정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윙어 순위 또한 1위를 차지했다. 기록도 좋다. 14골을 넣고 7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다음은 스털링이다. 11골을 가동했다. 측면에서의 위협적인 움직임을 밑바탕으로 맨체스터 시티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다음 후보는 풀리시치다. 풀리시치의 올 시즌 득점 기록은 5골이다. 다만 1월 부상 탓에, 출전 기록 자체가 많지 않다. 아직은 어리고, 이제 막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만큼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것이 많은 유형이다.
4번째 후보는 래쉬포드다. 올 시즌에만 14골을 터뜨리며 맨유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샬이 좀 더 중앙에 서면서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고,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맨유 공격을 이끌고 있다.
5번째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이다. 21경기에서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는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연상되는 시원시원한 돌파에 이은 마무리로, '원더골'이라는 찬사와 함께 매스컴을 장식했다.
지난 2월 빌라전에서는 멀티 골을 가동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빌라전 당시 손흥민의 득점은 (93분 34초) 2009년 8월 애런 레넌의 기록 (94분 24초, 버밍엄전) 이후 토트넘 역사상 가장 늦은 시각에 터진 득점 기록이었다. 이 경기 손흥민은 오른팔 부상에도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후 재활에 나섰다. 부상으로 잠시 상승세 제동이 걸렸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밀리면서, 케인과 함께 맨유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왼쪽 윙어 후보는 오바메양이다. 후보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17골이다. 라카제트가 중앙에서 뛰면서 오바메양이 왼쪽 측면에서 활약하는 빈도수가 높아졌지만, 아스널 주포는 여전히 오바메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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