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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두 팀의 맞대결' 현대건설 vs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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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두 팀의 맞대결' 현대건설 vs 흥국생명

기사입력 2021.01.31. 오전 11:09 최종수정 2021.01.31. 오전 11:09 기사원문
왼쪽부터 현대건설 김연견 리베로, 흥국생명 도수빈 리베로와 박상미 리베로.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31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현대건설은 6승 15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다. 최근 5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팀 흥국생명은 17승 3패 승점 49점으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5연승으로 분위기도 상승세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3승 1패로 흥국생명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3라운드 맞대결 승리 때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이다현 부상이 아쉬운 상황.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 고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세터가 바뀐 것도 있지만 외국인선수에서 기인한 문제이기도 하다.

루소는 테크니션 임에는 분명하지만 타점이 높지 않다. 이는 국내 리그에서 강력한 외국인선수 임을 자랑할 수 없는 요인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나머지 레프트 쪽에서도 타점 높은 공격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루소까지 높은 타점에서 때리지 못하다보니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고 있다.

김다인 세터는 성장이 눈에 보이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볼을 올려야 하는 순간적인 판단이 아직은 완성 단계가 아니다. 그 미세한 차이 하나가 세트 결과를 결정할 때가 몇 차례 있었다.

현대건설은 이런 두 가지 큰 이유로 이번 시즌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도희 감독이 새로 만든 포메이션인 이다현 센터 기용과 정지윤 레프트 기용 또한 이다현의 팔꿈치 부상으로 잠시 중단됐다.

이다현은 공격은 가능하지만 블로킹 때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있어 확실한 회복이 이뤄지면 경기에 투입할 계획이다. 당장 오늘 경기에 나설 수도 있고, 다음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흥국생명은 4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선두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5라운드 초반 상황에서 2위 GS칼텍스와 승점 11점 차다. 빨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건재하고, 이재영이 득점에 본격 가담하고 있다. 김미연의 활약 또한 좋다. 여기에 새 외국인선수 브루나가 합류해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경기 브루나는 잠깐 교체로 투입 돼 블로킹에만 나섰다. 아직 공격 득점은 없었다. 오늘 어느 정도 투입돼 어느 정도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 대목.

흥국생명은 높은 블로킹과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우는 팀이다. 리베로 포지션에서 열세가 있지만 이 부분 또한 크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다만 걷어올려야 하는 범주에 속한 공을 처리하지 못했을 때 박미희 감독 또한 그냥 넘어가지 않고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오늘 경기는 흥국생명이 유리한 상황에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현대건설은 조직력 면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는다. 팀 결속력은 단단하다. 이를 경기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면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

경기는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선두와 최하위의 대결이고, 연패 팀과 연승 팀의 대결이지만 그 이면에 존재하는 자존심은 호락호락한 승부가 아닐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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