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문제아' 포그바 매각 결정...'몸값 2100억 책정'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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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02:23
[마이데일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문제아’ 폴 포그바 매각을 결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포그바의 이적료로 1억 3,800만 파운드(약 2,100억원)을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포그바의 이적료로 적정 금액을 받을 경우, 언제든지 매각할 것이며 이 돈으로 다른 포지션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그바는 맨유의 문제아로 낙인 찍혔다. 주제 무리뉴 전 감독과 불화를 겪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부임 후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선수단에 악영향을 끼쳤다. 결국 맨유는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포그바를 팔고 선수단을 개편한다는 각오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이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책정 금액만 지불하면 포그바를 팔 생각이다.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매각한 금액으로 센터백부터 윙, 윙백,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보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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