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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이 중요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확실시…김지완은 7일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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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여러모로 ‘재계약’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전자랜드다.

지난 1일에 개장한 KBL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올해부터 원소속 구단 협상이 폐지되면서 구단과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 사이의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 그 때문인지 개장 5일이 지난 현재까지는 아무런 계약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구단이 선수들과의 줄다리기에 한창인 가운데, 전자랜드는 아직까지 유일하게 감독에 대한 계약 소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전자랜드가 큰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소식이 늦어지는 건 아니다.

전자랜드는 일찍이부터 10년 동안 팀을 이끌어온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을 추진해왔다. 다만, 유도훈 감독의 계약 기간이 5월 30일까지이며, 내부적인 내용을 정리하는 데에 있어서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우리 팀은 유도훈 감독님과 끈끈한 신뢰로 연결되어 있다. 다음 시즌에도 함께 가는 분위기 속에서 FA와 외국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재계약에 대한 구단 내 분위기를 말했다.

이미 FA 시장이 열렸고 2020-2021시즌을 위한 팀 구상에 들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전자랜드가 유도훈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면 신임 감독 선임이 더 빨랐어야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새로운 소식이 없는 만큼 유도훈 감독이 전자랜드와 동행을 이어가는 건 상당히 유력하다.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는 이유에는 유도훈 감독 체제 하에 코칭스탭과 지원스탭의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렇다면 전자랜드도 타 구단과 마찬가지로 FA 계약에 힘을 줘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전자랜드에서는 김지완, 민성주, 홍경기, 김정년, 권성진 등 5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이 중 가장 우선시 되는 협상 대상은 김지완. 이미 내부 FA 선수들과 미팅을 가졌던 전자랜드는 김지완과는 오는 7일 한 차례 더 만날 예정이다. 

FA 시장을 바라본 전자랜드 관계자는 “김지완과는 줄다리기 중이다. 민성주, 홍경기도 팀에 쏠쏠한 자원이기 때문에 다시 잘 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눈 상태다. 다만, 김정년, 권성진에 대해서는 팀의 FA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내부 FA와의 협상이 우선이기 때문에 외부 영입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자랜드도 충분히 올해 시장에 손을 뻗어볼만 하다. 지난 시즌 샐러리캡 25억 중 약 22억을 소진했던 전자랜드는 연봉 2억을 받던 강상재가 군입대 예정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를 만들 수도 있다.

일단은 재계약을 먼저 바라봐야하는 전자랜드. 다시금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기억을 살려보고자하는 이들이 5월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지켜볼 일이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이선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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