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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포' 두산 최주환 "내게는 오늘이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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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런포' 두산 최주환 "내게는 오늘이 개막전" 외로운 투런홈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최주환(32)은 5일 개막전에서 벤치만 지켰다. 모두가 그라운드를 비운 뒤에 1루 쪽으로 걸어와 베이스 사이를 뛰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최주환은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재원이 아닌 최주환을 '선발 2루수'로 기용하며 "공격 쪽에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의도는 통했다. 최주환은 3-0으로 앞선 3회 초 1사 3루에서 상대 선발 송은범의 시속 136㎞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최주환의 투런포는 LG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두산은 5-2로 승리했다. 경기 뒤 최주환은 "2020년 프로야구가 어제 개막했지만, 내게는 첫 경기를 뛴 오늘이 개막전이었다"고 웃으며 "1회 첫 타석에서 (슬라이더와 궤적이 같은) 커터가 밀려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3회 비슷한 공이 왔고, 좋은 타구가 나왔다"고 홈런 상황을 떠올렸다. 외로운 투런홈런 5일 개막전이 끝난 뒤, 최주환은 '자신의 속도'를 확인했다. 그는 "5일 경기 뒤에 베이스 사이를 뛴 건, 아쉬움을 표현한 게 아니었다. 어제 경기가 끝나고서 초시계로 다음 베이스에 도달하는 시간을 쟀다"며 "이번 비시즌에 주력을 향상하고 싶어서 체중을 감량했다. 효과가 있었는지 예전보다 베이스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졌다"고 말했다. 6일에는 더 기분 좋은 일이 생겼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홈런도 쳤다. 6회 포구 실책을 범하긴 했지만, 불규칙 바운드가 만든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최주환은 "수비는 더 노력해야 하지만, 오늘 실책으로 위축되지는 않겠다"고 했다. 최주환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홈런을 쳤다. 5일 개막전에서 LG에 2-8로 패했던 두산은 6일 5-2로 설욕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두산과 최주환 모두, 5일의 아쉬움을 6일에 모두 털어냈다. jiks79@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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