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소집' 벤투, "부상에 대한 말 없었고 좋은 상태라 확인"

[스포탈코리아] 월드컵 모드에 돌입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부상 정도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내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라크, 레바논과의 2연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예선 첫발을 떼는 한국은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대결한 뒤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이재성, 김민재 등 베스트 멤버를 모두 소집했다.

하루 전 리그 경기에서 몸에 이상을 느껴 교체된 손흥민에 대해선 “부상 관련해서 따로 보고 받은 건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건 좋은 컨디션이고 문제없다는 것이다. 지난주 90분 뛰고 어제 70분 정도 소화했다. 좋은 컨디션이라는 걸 확인했다”라고 답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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