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상승세 류현진, 쿠어스필드에선 위태로울 지도"
미국 언론이 류현진(32, LA 다저스)의 콜로라도와의 재대결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시즌 10승에 또 다시 실패했다.
난적 콜로라도를 만나 5월 26일 피츠버그전(6이닝 10피안타 2실점) 이후 5경기 만에 모처럼 힘든 경기를 치렀다. 여기에 1회와 3회 무려 3차례의 수비 실수가 나오며 부담이 가중됐다.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비롯해 이안 데스몬드, 데이비드 달, 다니엘 머피 등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로 더욱 신중한 투구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CBS스포츠는 경기 후 “류현진이 11경기 연속 6이닝을 소화했다. 107개 중 스트라이크가 70개를 차지한 투구였다. 그럼에도 3-3에서 경기를 마치며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고 이날 투구 내용을 전했다. 매체는 류현진의 최근 11경기 78⅔이닝 7승 무패 평균자책점 0.81 67탈삼진 4볼넷의 기록을 덧붙이며 “뛰어난 성적이다”라고 했다.
다만 다음 등판에 대해선 물음표를 던졌다. 류현진은 오는 28일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를 다시 상대한다. 그러나 쿠어스필드서 통산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류현진이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다시 콜로라도를 만난다면 상승세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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