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366억에 세세뇽 영입 자신..'18개월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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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17:1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라이언 세세뇽(풀럼) 영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세세뇽 영입을 마무리 짓길 원한다. 토트넘은 지난 18개월 동안 세세뇽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고 보도했다.
세세뇽은 2016년부터 풀럼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측면 수비수와 공격수 자리에 모두 뛸 수 있어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상황으로선 세세뇽이 풀럼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풀럼은 19위로 강등을 확정했다. 2019/2020시즌 다시 2부 리그에서 뛰어야 하는 세세뇽은 EPL 팀에서 활약하기를 원한다.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세세뇽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366억원)을 제의했다. 다만 풀럼이 4,500만 파운드(약 660억원)를 요구하고 있어 가격 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토트넘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탕귀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과 잭 클라크(리즈 유나이티드)까지 품을 가능성이 높아진 토트넘은 세세뇽 영입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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