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으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애정어린 조언
18연패 뒤 2연승, 한화의 시작은 이제부터가 진짜인데요.
김인식 전 한화 감독이 류현진으로부터 전해진 애정어린 조언을 소개하며 한화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김인식 감독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류현진이었습니다.
[김인식/전 한화감독 : "류현진도 한화를 걱정하더라고요. 맨 처음에야 내 건강 어떠냐고 물어보고 하지만. 한화 얘기를 아무래도 둘이 하게 되죠. 우리 둘 다 한화에 있었으니까요. 류현진도 걱정하더라고요."]
류현진이 꼽은 한화의 아쉬운 점은 팀워크, 류현진과 김인식 감독 모두 지금부터라도 똘똘 뭉쳐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김인식/전 감독 : "저하고 (생각이) 비슷해요. (한화) 선수진이 조금 떨어진다고 보인단 말이죠, 다 같이 힘을 합쳐서 해도 이길까말까 하는데, 전부 뭉쳐서 해야 한다 이거죠, 뚜렷한 방법이 있겠어요? "]
최근 아빠가 된 류현진의 근황과 주고받은 농담도 소개했습니다.
[김인식/전 감독 : "현진이가 애기 예뻐 죽겠다고 그러더라고요. 또 (메이저리그) 자기네들도 이제 훈련 시작하는 것 같다고…. 아이고 류현진이가 와서 던져준다고 (해결이 되나)."]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민감독이란 애칭을 받은 김 감독은 2000년대 중반 한화의 지휘봉을 잡아 류현진을 성장시켰습니다.
류현진과 김인식 감독의 바람대로 모처럼 똘똘 뭉쳐 2연승을 달린 한화.
[노태형/한화 : "꿈으로만 그리고 생각만 하던 그런 장면들이 현실로 다가와서 처음에는 '와 진짜 내가 친 게 맞나'."]
이번 주 LG, NC 등 상위권 팀들과의 6연전이 또 한번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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