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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고집 오타니 향한 의문..."틀림없는 엘리트 타자"(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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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닉스(미 애리조나주), 조형래 기자] “오타니는 계속 이도류를 해야할까?”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의 LA 에인절스 담당 기자 렛 볼린저는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 겸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볼린저가 오타니의 투타 겸업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유는 당연히 현재 오타니가 보여주고 있는 타석에서의 생산성 때문이다. 기사에서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이도류 선수로 보고 있고,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20년 투수로 복귀할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타격 재능과 부상 우려로 인해 이도류에 대한 입장이 어느 순간에 바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고 운을 뗐다.

일단 브래드 어스머스 감독은 구단의 입장과 같다. 그는 오타니가 피칭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고, 수술 이후 처음 마운드에 오를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나는 오타니가 이도류를 계속 하는 것이 낫다. 오타니는 6일마다 한 번씩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는 “2023년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기 전까지 오타니에게서 충분한 생산력을 얻고 싶어한다. 오타니의 타격적 재능을 깊이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오타니의 타격 생산성에 대한 미련을 남겼다.

5월부터 시즌을 시작한 오타니는 올 시즌 41경기 타율 2할7푼6리 9홈런 OPS 0.83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두 시즌간의 기록으로 치면 타율 2할8푼2리(478타수 135안타) 31홈런 91타점 OPS 0.896의 성적이 나온다. 이 성적을 두고 “풀 시즌과 맞먹는 기록으로 스타급 타자들의 기록이 투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타니의 이도류 기용과 타자 전념을 비교했다. 이도류를 유지했을 때의 강점에 대해선 “지난해 오타니의 루틴은 대부분 일요일의 선발 등판이었다. 또한 그는 수술을 하고 돌아오기 때문에 내년에도 이닝 제한의 스케줄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시즌 동안 1주일에 한 번 선발 등판한다면 26번의 등판이 그에게 주어지는데, 이는 건강한 선발 투수의 30~34번 선발 등판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 “오타니를 6번째 선발 투수로 기용하면 에인절스 구단은 그리핀 캐닝과 호세 수아레스 같이 구단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젊은 투수들에게 휴식을 더 주면서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단은 2020년 포스트시즌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고, 오타니는 분명히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선발 투수로 기용될 것이다. 그리고 10월에 그는 정규시즌 동안 투타겸업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매일 경기에 나가며 투타 모두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오타니를 통해 ‘오프너’와 같은 창의적인 투수 운영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구단은 오타니의 이닝을 제한하고 타석에서 공격적인 면을 얻기 위해 오타니를 풀타임 선발투수가 되는 것 대신에 특정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뛰거나 오프너 혹은 마무리 투수로도 기용이 가능할 것이다”고 했다.

또한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 소화했던 우익수 자리로 나선 뒤 경기 후반 구원투수로 나설 수 있는 상황도 언급했다. “2014년 이후 오타니는 우익수로 나서지 않았다. 구단은 지명타자를 잃지 않고 경기 후반 구원 투수로도 기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타자로 전념 했을 경우, 강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MLB.com은 “오타니는 이미 엘리트 강타자로 발전했다. 투수를 하지 않으면 매일 뛸 수 있다”며 지난해 오타니는 선발 전날과 당일, 그리고 다음날 지명타자 역할을 하지 않아 공격적인 활약이 제한됐다”고 전했다.

수술을 받은 뒤의 높아진 부상 위험도 오타니의 타자 전념 주장의 일부를 차지한다. “또한 야수로 나설 경우 그의 팔꿈치 부상의 위험은 덜어질 것이다. 만약 투구를 하면서 부상을 얻을 경우, 투타에서 모두 그의 활약을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구단은 오타니를 장기 부상으로 잃으면 안된다. 토미존 수술 이후 회복 확률은 높지만 확실한 보장은 없다”며 팔꿈치 부상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전했다. 

오타니의 야수 전향에 대해서도 “만약 오타니가 투수를 하지 않으면 그는 지명타자에서 벗어나 일본에서처럼 우익수로 나설 수 있다. 그의 스피드와 강한 어깨는 돋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외야수 교통정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언급하면서도 “오타니를 라인업에 매일 놓아두는 것이 에인절스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며 오타니의 방망이 재능을 라인업에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8시즌 이후 5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들 가운데 그의 조정득점생산력(wRC+) 143은 메이저리그 12번째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매니 마차도, 조지 스프링어, 크리스 브라이언트,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 등의 많은 선수들보다 앞서 있다. 오타니가 엘리트 타자라는 사실은 틀림없다”고 오타니의 타격 생산력의 월등함을 설명한 MLB.com이다.

이어 “지난 3시즌 동안 제한된 이닝을 감안하면 다음시즌 마운드에서 활약하는 시나리오는 기대하기 어렵다. 만약 마운드에 오르지 않으면 부상 가능성은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고 오타니의 타자 전념이 더욱 팀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jhrae@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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