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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김성근 감독 도움으로 소프트뱅크에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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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광주 경기로 은퇴를 예고한 KIA '만루홈런의 사나이(개인 통산 17개, 역대 1위)' 이범호(38). 9월에 해외 지도자 연수를 떠난다. 팀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로 결정됐다. 소프트뱅크는 이범호가 한화를 떠나 2010년 1년간 뛰었던 팀이다.

김성근 감독이 이범호를 도왔다. 이범호는 "고민을 하다가 김성근 감독님(현 소프트뱅크 코치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을 했다. 그리고 소프트뱅크에서 수락해 확정된 상태다. 최종 서류 한두 가지 더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범호는 "소프트뱅크에서 3개월 연수를 하고, 내년에는 미국에 가서 1년간 지도자 공부를 더 할 예정이다. 팀은 물색 중이다. KIA에 다른 부분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을 공부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주 1군 등록. 역대 13번째 2,000경기 채운다.

이범호는 다음 주 화요일(7월 2일)이나 수요일(3일)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7월 13일로 은퇴를 발표한 지금은 1군과 동행하며 몸만들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5경기를 더 출전해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을 완성할 예정이다. 역대 13번째다.

"모든 선수가 2,000경기를 목표로 뛸 것이다. 경기 수가 근래 많아졌지만 제가 입단했을 때는 2,000경기는 높은 벽이라 생각했다. 입단 당시 목표였는데 이룬다면 굉장히 남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고 이범호는 말했다.


한화에서 성장, KIA에서 첫 우승

초중고를 대구에서 보낸 이범호는 2000년 한화에 입단해 10년을 뛰었다. 그리고 소프트뱅크에서 1년, 2011년부터는 KIA에서 지금까지 9년을 몸담고 있다.

"한화는 나를 발굴해줬고 키워주고 어릴 때 마음껏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팀이다. 지금의 이범호를 만들어준 팀이다. 그래서 7월 13일 한화전(광주)에서 은퇴하고 싶다."

"KIA에 처음 들어올 때도 기억 많이 나고 살면서 우승 처음 해 봤고, 우리나라 전국구 팀 타이거즈에서 우승한 것이 영광이다. 앞으로도 2017년은 제 생애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다."

이범호는 "지난 주말 잠실에서 경기 출전도 안 하는데 제 응원곡이 나와 마음이 뭉클했다. 타이거즈 팬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KIA 프런트 관계자는 "이범호는 주장도 맡은 적 있고 친화력과 리더십이 좋다. 영리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이범호를 높게 평가했다.

'만루포의 사나이', '꽃범호'. 이범호의 앞길에 응원을 보낸다.

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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