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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메이커’ 자청한 충남대 김헌수 “후회 없이 하고 싶다”

 “성적 내고 싶은 건 당연하죠. 대학에서 마지막인 만큼 후회 없이 하고 싶어요.”


충남대는 7월 6일부터 열리는 대학배구 1차 대회 담금질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3월 개막 예정이었던 정규리그 개막이 연기됐고, 체육관 사용 자체가 5월까지 불가능해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충남대 이기범 감독은 “휴식했던 만큼 운동을 더 해야 한다. 기말고사 기간에는 각자 스케줄에 맞춰 훈련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충남대는 2018시즌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개막전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홍익대에 셧아웃 완승을 거뒀고, 같은 해 청양대회 4강 진출, 전국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좌우쌍포였던 금태용, 손주상(이상 한국전력)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정규시즌 2승에 그치며 11팀 중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사가 필요하다. 이기범 감독은 4학년 김헌수(189cm, WS)에게 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헌수는 지난 시즌 공격보다는 수비에 비중을 뒀었다. <더스파이크>와 전화 인터뷰에서 김헌수는 “아무래도 작년엔 공격보다는 수비를 더 많이 했었다. 올해는 공격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비시즌 동안 준비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김헌수는 “어려운 볼이 올라왔을 때 타이밍을 맞춰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위주로 훈련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리그가 미뤄져서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다시 훈련할 수 있게 돼서 시스템을 맞춰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충남대는 선수기용 풀이 넓은 편이 아니다. 고등학교 때 실력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한 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충남대는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만들어 가려 노력 중이다.

김헌수는 팀 분위기메이커를 자청했다. 그는 “경기 때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한다. 밝고 재밌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공격을 확실하게 처리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목표는 당연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김헌수는 “성적을 내고 싶은 건 당연하다. 마지막이니까 후회 없이 하고 싶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연습 때처럼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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