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국내 복귀설... SK·롯데 모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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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22:47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8)의 국내 복귀설에 대해 관련 구단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모두 영입 추진 사실을 부인했다.
14일 오후 한 매체는 추신수를 데려오기 위해 그의 고향팀인 롯데가 설득 중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추신수의 한국행을 설득한다는 내용이었다. 추신수는 텍사스와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추신수가 국내에 오더라도 바로 롯데로 갈 수는 없다. 그는 지난 2007년 4월 진행된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를 통해 SK에 지명됐다. 이에 따라 추신수가 한국에서 뛰려면 SK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또 국내 복귀 후 트레이드 1년 금지 규약이 있어 롯데로 이적하긴 힘들다.
추신수의 국내 복귀설에 연관된 SK와 롯데 양측은 모두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만난 SK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선수 측으로부터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롯데 구단 역시 고개를 저었다. 롯데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사실이 아니다. 추신수는 아직 텍사스 소속 선수다.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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