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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마오와 연아의 한일전, 국민 감정까지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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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일본 언론이 김연아의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 관계를 돌아봤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3월14일 "마오와 연아 한일 대결을 둘러싼 이질적인 열기가 피겨 인기 확립에 도움이 됐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데일리스포츠는 "2014년 2월5일 러시아의 한 공항은 이상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피겨스케이팅 일본 여자 에이스 아사다 마오를 기다리고 있던 건 아사다와 격전을 벌일 김연아의 모국 한국의 보도진 100명이었다"며 소치올림픽 당시 마지막 라이벌 대결 앞두고 양국 보도진의 열기가 굉장했고 회상했다.

이 매체는 "아사다는 의연했다"며 아사다가 "이런 부분도 포함한 것이 올림픽이다. 각오는 하고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 등에서 대표팀간의 한일전은 항상 열기를 띤다. 다만 1990년 9월에 20일 차이로 태어난 한일 은반의 히로인은 개인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국가'를 짊어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연아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하필이면 왜 같은 시대에 태어났는지'라고 적었고, 아사다 역시 "좋은 라이벌이다. 서로 힘내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스포츠에 정치와 역사가 개입되면 안 되지만, 사람 감정은 쉽게 분리시킬 수 없다. 두 명의 아름다운 스케이팅은 얼음의 승부에 투영됐고 그 결과는 국민 감정을 자극했다"고 되짚었다.

김연아는 소치에서 은메달을 끝으로 은퇴했다. 소치올림픽에서 6위를 한 아사다는 2017년 현역에서의 작별을 고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이 둘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사다는 '자극을 주고 받으면서 계속 피겨스케이팅계를 북돋워 온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고, 김연아는 '어릴 때부터 10년 이상 경쟁해 왔다. 앞으로 우리 두 사람처럼 비교되는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경쟁이 양국에서 피겨 인기를 확립시킨 것은 틀림없다"고 덧붙였다.(자료사진=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아사다 마오(왼쪽)와 김연아(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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