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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부지리 다승왕 없다, 부상 다음날 러닝 '괴력의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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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31)의 부상이 경미한 수준으로 보인다. 햄스트링 부상 다음날 러닝 머신을 뛰며 건재를 알렸다. 100마일 파이어볼러답게 회복력도 무척 빠르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의 다승왕 경쟁도 끝까지 간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콜의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러닝 머신에 올라 뛰었다. MRI(자기공명영상) 찍는다는 얘기는 없다. 하루이틀 더 상태를 지켜본 뒤 등판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콜은 지난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등판했으나 4회 투구 도중 교체됐다. 왼쪽 햄스트링에 긴장 증세를 느끼자 무리하지 않고 스스로 내려갔다. 경기 후 콜은 "공을 하나만 더 던졌으면 크게 다쳤을 것이다"고 말했다. 

다행히 하루 지나고 난 뒤 통증이 없었고, 러닝 등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등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부상이 경미함에 따라 조만간 복귀할 전망. 최근 5연패로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내준 양키스도 한시름 놓게 됐다. 

콜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158⅔이닝을 던지며 14승7패 평균자책점 2.78 탈삼진 217개 WHIP 0.99를 기록 중이다. AL 다승·탈삼진·WHIP 1위, 평균자책점 2위, 이닝 공동 6위. 로비 레이(토론토)와 사이영상 2파전을 벌이고 있다. 

다승왕 자리를 놓고는 류현진(토론토)과 경쟁이 붙었다. 시즌 13승으로 AL 다승 2위인 류현진은 1위 콜을 1승 차이로 뒤쫓고 있다. 나란히 12승을 거둔 크리스 배싯, 프랭키 몬타스(이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공동 3위. 

지난달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아 안면이 골절된 배싯은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다승왕 레이스에서 사실상 탈락한 가운데 콜과 류현진의 2파전, 몬타스의 추격으로 AL 다승왕 레이스가 전개될 전망. 콜의 부상이 크지 않으면서 한 달도 남지 않은 잔여 시즌 동안 진검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류현진에게도 어부지리 다승왕은 없다. 끝까지 콜과 경쟁을 통해 타이틀을 쟁취해야 한다. 류현진은 잔여 시즌 5경기 등판이 예정돼 있고, 콜은 복귀 시점에 따라 4~5경기 정도 등판이 가능하다. 양키스와 토론토가 AL 와일드카드 2~3위로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을 놓고 경쟁 중이라 두 투수의 다승왕 싸움이 가을야구 진출 여부로 직결될 전망이다. 

한편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 한국인 다승왕은 없었다. 2000년 다저스 박찬호가 18승으로 내셔널리그(NL) 5위에 오른 게 최고 순위. 다승왕을 차지한 아시아 투수로는 2006년 뉴욕 양키스 대만인 왕첸밍(19승), 2020년 시카고 컵스 일본인 다르빗슈 유(8승)가 있다.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 아시아 3번째 빅리그 다승왕에 오를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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