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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존슨 이후 가장 싱겁다?… 류현진의 사이영 레이스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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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랜디 존슨(오른쪽) 이후 가장 압도적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류현진[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류현진(32·LA 다저스)이 압도적인 격차로 달려 나가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2001년 랜디 존슨 이후 가장 싱거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판도가 나올 수도 있다.


올 시즌 9승1패 평균자책점 1.26이라는 메이저리그 ‘역대급’ 성적을 내고 있는 류현진은 빌 제임스가 고안한 사이영상 예측 모델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18일(한국시간) 현재 류현진은 110.8점을 얻어 내셔널리그 부동의 선두다. 한 달 이상 1위를 내놓지 않고 있다. 오히려 2위권과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 추세다.


내셔널리그 2위는 팀 동료 켄리 잰슨으로 81.5점이다. 30점 이상이 벌어졌는데 이는 올 시즌 들어 가장 큰 차이다. 3위이자 선발 2위인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는 81.1점으로 이보다 못하다. 잭 데이비스(밀워키·77.4점), 워커 뷸러(LA 다저스·76.7점)는 류현진이 내려오지 않는 이상 자력으로 따라잡기가 어렵다.


빌 제임스 모델은 지구 1위 팀 소속 선수에게 12점의 가산점을 준다. 설사 다저스가 지구 우승을 하지 못한다고 쳐도 류현진은 98.8점이다. 가산점 없이 계산했을 때 2위인 잭 그레인키(애리조나·75.9점)보다도 20점 이상 앞선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 1위인 맥스 슈어저(워싱턴)는 올 시즌 승운(5승)이 따르지 않는데다 평균자책점(2.81)도 류현진보다 훨씬 높다. 사이영상 최근 투표 경향이 승리와 이닝에서 WAR 등 세이버 스탯으로 옮겨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클래식 스탯에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이상 류현진을 추월하기 어렵다.


보통 어떤 타이틀은 경쟁자가 있기 마련이다. 최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도 그랬다. 빌 제임스 모델을 기준으로 할 때 지난해에는 슈어저(180.6점)와 2위 애런 놀라(필라델피아·170.6점)의 차이가 10점 안팎이었다.


최종 점수가 20점 이상 벌어진 가장 근래의 사례는 2014년이었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225.1점을 얻어 2위 조니 쿠에토(신시내티·198.5점)를 큰 차이로 제쳤다.


2002년 이후 30점 이상 차이가 난 적은 딱 한 번 있었다. 2002년이다. 당시 사이영상 수상자인 랜디 존슨(당시 애리조나)은 255.3점으로 빌 제임스 모델 1위를 차지했다. 2위 커트 실링(애리조나)은 214.4점이었다. 40점 이상이 차이가 났다. 그 뒤로는 16년 동안 이렇게 격차가 크게 벌어진 적이 없었다.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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