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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외파 수난의 날' 강정호 2실책·오승환 2실점 '악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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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강정호(왼쪽)와 오승환. /AFPBBNews=뉴스1한국인 메이저리거들에게는 악몽 같은 하루였다. 강정호(32)는 연속 실책을 범했고, 오승환(37)은 홈런 한 방을 얻어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152까지 떨어졌다. 무엇보다 수비에서 2개의 실책을 범한 게 뼈아팠다.

강정호는 앞서 텍사스와 2연전에 결장한 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강정호는 2개의 실책을 범했다. 선두타자 데이비스의 3루 땅볼 타구를 처리하려다가 송구가 높게 형성되면서 타자 주자는 세이프가 됐다. 강정호의 올 시즌 2호 실책.

결국 이 실책이 빌미가 되면서 오클랜드는 4점을 뽑았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강정호는 계속된 무사 2루 상황서 또 실책을 범했다. 상대 9번 타자이자 투수인 브렛 엔더슨의 희생 번트를 피츠버그 투수 머스그로브가 잡은 뒤 3루로 던졌다.

하지만 이 송구를 본 2루 주자 페글리가 3루로 뛰지 않았다. 이를 본 강정호는 타자 주자를 잡기 위해 1루로 공을 던졌다. 그러나 악송구가 되며 원바운드 된 이후 뒤로 빠지고 말았다. 강정호가 연속 실책을 범한 순간이었다.

강정호의 2실책 경기는 지난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943일(만 2년 7개월) 만이었다.

공격에서도 강정호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회말 1사 상황에서는 3루 땅볼에 그쳤다.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실책을 틈타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6회 1사 1,3루 기회에서는 중견수 직선타, 8회 1사 1루에서는 3루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1-14로 대패한 피츠버그는 14승 15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아울러 오승환도 시즌 4번째 피홈런을 기록하는 등 흔들렸다.

오승환은 같은 날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팀 내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6.17에서 7.11까지 상승했다.

오승환은 팀이 6-7로 뒤진 7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오승환은 선두타자 애덤 존스에게 유리한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후속 마르테에게 1스트라이크를 꽂은 후 2구째(체인지업 85.3마일)를 통타 당하며 중월 투런 홈런포를 허용했다.

이후 오승환은 에스코바를 유격수 뜬공, 페랄타를 1루 땅볼, 워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8회 채드 베티스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모두 마쳤다. 콜로라도는 9회 3점을 뽑으며 추격했으나 9-10으로 끝내 패했다. 2연승을 마감한 콜로라도는 15승 18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한편 최지만(28)은 볼티모어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37)는 토론토전에서 5타수 1안타를 올리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연장 12회 혈투 끝에 0-1로 아쉽게 패했다. 텍사스는 3연패 늪에 빠졌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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