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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종신' 원하는 포체티노, "벵거처럼 20년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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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6) 감독은 아스널의 전 감독인 아르센 벵거(69) 감독을 언급하며 '장기집권'을 꿈꿨다. 포체티노는 지난 2014년부터 토트넘을 이끌었고 어느덧 토트넘 6년 차를 맞았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부임 전과 비교해 성적과 위상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선수단 역시 포체티노 감독에게 굳건한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포체티노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의 공영방송 'BBC'를 통해 "이곳 토트넘에서 20년은 머무른 후에 팀을 떠날지, 아니면 이곳에서 내 커리어를 끝낼지 결정하고 싶다"면서 '토트넘 종신'을 희망했다. 이어 "현재 나는 토트넘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이 클럽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며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우승에 대한) 압박감 속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포체티노는 "22년 동안 아스널을 지휘한 벵거 감독을 매우 존경한다. 벵거는 환상적인 지도자였으며, 동시에 훌륭한 인간이었다"면서 전 아스널 감독인 벵거를 우러러봤다. 포체티노가 존경하는 벵거는 아스널에서만 22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고, 구단의 철학과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오랜 역사와 함께 했다. 그러나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성적 부진과 함께 아스널을 쓸쓸히 떠났다. 이에 포체티노는 "가능하다면 언젠가 벵거 감독을 만나 '그런 식으로 아스널을 떠난 것이 행복했나요?'라고 여쭤보고 싶다. 내가 볼 때에는 사람들이 벵거를 대하는 모습이 옳지 않았다"면서 벵거 감독과 아스널의 작별에 아쉬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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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그래그래 2019.01.09 03:22  
포체티노가 종신급은 아닌듯
슬퍼용 2019.01.09 10:43  
종신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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