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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국내 복귀 가능할까... K리그 팀들은 "관심 없다"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VV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국내 복귀 가능성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영입이 가능한 K리그 다수 팀은 아직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구단은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원만하게 합의했다. 이승우의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곧바로 새 팀 찾기에 나선다. 향후 행선지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J리그 등과 함께 K리그 복귀 가능성도 전망됐다. 올 초에도 수원삼성, 전북현대 등 K리그 일부 팀들이 이승우 영입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승우의 국내 복귀에 대한 시선은 몇 달 전과 조금 다르다. 앞서 거론된 K리그 팀들은 이승우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이승우 영입 계획은 없다. 올초에 영입 리스트에 있던 건 맞지만 현재는 관심 없다. 이승우 측에서 연락도 없었다.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고 했다. 또한 울산현대 관계자 역시 "전혀 관심이 없다. 예전에 접촉한 적이 있었지만 몇 년 전이다"고 관심을 부인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이 지난 6월 올림픽대표 예비 훈련 중이던 이승우를 직접 관찰했지만, 당시에도 영입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알려져 있다.

수원삼성의 반응도 미지근했다. 수원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건 없다. 이승우 쪽에서 제안을 한다면 협상에 응할 생각은 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제안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2021년 한 해 동안 거의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 2월 포르티모넨세 유니폼을 입은 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4경기를 소화했지만 출전 시간은 30분에 그쳤다. 올여름 신트트라위던에 복귀한 뒤로는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1년 동안 거의 뛰지 못한 선수를 영입하는 건 도박에 가깝다. K리그 팀들이 예전만큼의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유다.

이승우를 원하는 팀은 먼저 5년 룰 문제가 해결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K리그는 곧바로 해외로 진출한 아마추어 선수가 해외 팀과 프로(성인 레벨) 계약을 한 뒤 만 5년 내에 국내로 돌아오면 연봉 3600만 원을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 초에 전북에 입단한 백승호도 5년 룰을 입증하기 위해 연맹이 스페인 축구협회에 정보제공 요청을 해야 했다. 

이승우는 지난 2016년 3월 13일 바르셀로나 B팀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 후베닐A 신분으로 경기에 뛰었는지, B팀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했는지 명확하지 않다.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 이적은 2017년 여름이다. 베로나 입단 기준으로는 내년 여름이 돼야 정상적으로 연봉 조정이 가능하다. 이승우가 5년 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 B팀과 프로 계약을 맺은 걸 증명해야 하는 셈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이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당시 체결한 계약서를 낸다기보다는 FIFA 선수 패스포트에 명시된 프로 계약 시점을 따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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