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2실점' 류현진, 1945년 알 벤튼 대기록 눈 앞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비록 10승 및 개인통산 50승에는 또 다시 실패했다. 그러나 74년 묵은 대기록을 향해 바짝 다가갔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서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비자책)했다. 2-2 동점서 물러나면서 10승 및 통산 50승에 두 번 연속 실패했다.
그러나 류현진이 이날 호투로 1945년 알 벤튼(디트로이트)을 소환했다. 이미 최근 미국 언론에 거론됐다. 당시 벤튼은 개막 후 15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개막 후 최다 연속경기 2실점 이하 최다기록이다.
류현진은 이날까지 개막 후 14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투구에 성공했다. 22일 11시 10분에 열릴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서 다시 한번 2실점 이하 투구를 할 경우 벤튼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올 시즌 홈에서 강한 류현진인 걸 감안할 때 가능성은 충분하다. 만약 그날 2실점 이하 투구를 할 경우 27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서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벤튼은 1945년에 31경기에 등판, 13승8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했다.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91⅔이닝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서 98승88패66세이브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통산 선발 등판경기는 167경기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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