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결, 위태로울수도" 투수의 무덤 향하는 류현진, 美 매체의 우려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동해 기자]3회초를 마친 LA 다저스 류현진이 덕아웃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eastsea@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쿠어스필드에서 다시 만난다면 상승세가 위태로울 수도 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이었지만, 이전과 같은 완벽한 내용은 아니었다. 1회 이안 데스몬드와 놀란 아레나도에게 안타를 맞고 실점을 했고, 3회에는 수비 실책에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타선마저 콜로라도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류현진은 3-3으로 맞선 7회초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홈에서 올 시즌 7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0.87로 강했던 류현진이 비록 수비 실책이 있었다고 해도 다소 고전한 모습에 미국 언론도 다음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은 28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투수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총 4차례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부진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11경기 연속 6이닝을 소화했다. 총 107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70개가 스트라이크였지만, 3-3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라고 이날 피칭을 조명했다.
이어서 “최근 11경기 78⅔이닝 7승 무패 평균자책점 0.81 67탈삼진 4볼넷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그러나 류현진이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올라와 콜로라도를 다시 상대한다면, 위태로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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