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중대한 맨유전' 앞두고 평가전 취소.. 무리뉴 결정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집중하기 위해 예정된 평가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잉글랜드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가 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는 당초 레딩과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결정에 따라 이 경기는 치러지지 않기로 했다.
아무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비중을 높이기 위한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미 13일(이하 한국 시각)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네 쿼터로 나눠진 평가전을 한 차례 치렀고, 오는 20일 새벽 4시 15분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임해야 한다. 때문에 체력 안배를 위해서라도 무리하게 레딩전을 강행할 이유는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은 토트넘 홋스퍼에 정말 중요하다. 토트넘 홋스퍼가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기 위해서는 남은 일정에서 최대한의 승점 확보가 절실한데, 위에서 아래로 끌어내려야 하는 클럽 중 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만일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를 잡는다면 현재 4점인 두 팀의 승점 차를 1점까지 좁힐 수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리그 2위인 맨체스터 시티가 UEFA의 징계를 받아 다음 시즌 UCL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 EPL 5위를 차지하는 클럽도 2020-20201 UCL에 나갈 수 있을 거라 전망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순위가 현재 5위인만큼, 토트넘 홋스퍼 역시 희망을 갖고 잔여 시즌 총력을 기울일 만하다. 토트넘 홋스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포함해 현재 EPL 아홉 경기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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