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8연속 돌직구' 고우석, 두 번의 '볼볼볼' 없었다…완벽 SV

[OSEN=대전, 김성락 기자] 29일 LG가 한화를 꺾고 연습경기 3연패를 끊었다. 이로써 LG는 교류전 연습경기 첫 승 이후 3연패를 끊었다. 2승3패. 반면 한화는 3패2무로 5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한화는 5월1일 수원 KT전 교류전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이날 LG는 한화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9회말 LG 고우석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그러면서 커가는 것이다” 

LG 마무리투수 고우석(22)에게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지난 경기에서 갑작스런 제구 난조로 무너졌지만, 삼자범퇴 세이브로 깔끔하게 만회했다. 불안감을 지운 채 시즌 개막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고우석은 지난 27일 고척 키움전에서 2-1로 앞선 9회말에 구원등판, 허정협과 박정음을 연속 삼진 잡으며 승리에 아웃카운트 1개만 남겨놓았다. 그러나 박동원-김규민-김혜성에게 3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이정후에게 2타점 역전 끝내기 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슬라이더 제구가 안 되면서 직구까지 흔들렸다. 11구 연속 볼로 제구 난조를 보였다. 

29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류중일 LG 감독은 “투아웃까지 잘 잡다 갑자기 볼볼볼을 하더라. 구위 문제는 아니고, 갑자기 제구가 안 된 것이다. 릴리스 포인트가 무너졌다”면서도 “그러면서 커가는 것이다”며 성장의 과정으로 봤다. 

이어 류중일 감독은 “어제 쉬었으니 오늘 (세이브) 상황이 되면 나올 것이다”고 고우석의 등판을 예고했다. 공교롭게도 등판 상황이 이틀 전과 비슷했다. 4-3으로 리드한 9회말, 1점차 세이브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올랐다. 두 번 실수는 없었고, 삼자범퇴 세이브로 만회했다. 

고우석은 선두 하주석을 상대로 초구 150km 강속구를 던졌다. 유격수 오지환이 폭넓은 수비로 땅볼 타구를 건져내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은 고우석은 이해창을 중견수 뜬공, 오선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가볍게 삼자범퇴 요리했다. 단 8개 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8구 모두 직구 승부. 최고 152km, 최저 148km 돌직구로 고우석다운 정면승부가 빛났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지난 번 아쉬운 결과가 있었던 고우석이 오늘 마무리를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앞서 교류전 3경기에서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6볼넷 3실점으로 불안불안했던 고우석이지만 이날 완벽한 세이브로 우려를 일축시켰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