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캉테, 대표팀 동료들의 축하 세례.. "브라보 챔피언!"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은골로 캉테(첼시)가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일(한국 시간) “첼시 트리오 캉테, 커트 주마, 올리비에 지루가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훈련장에서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셋은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루와 주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에서 벤치를 지켰지만, 캉테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힐 만큼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한 캉테, 주마, 지루는 동료 및 코치진과 인사를 나눴고 많은 축하를 받았다. ‘메트로’는 “카림 벤제마, 프레스넬 킴펨베, 앙투안 그리즈만, 뱅자맹 파바르 등 선수들이 첼시 트리오에 축하 인사와 박수를 보냈다”고 했다.

영상 속 선수들은 “브라보”를 외치며 첼시 트리오를 반겼다. 대표팀 에이스 그리즈만은 캉테와 포옹하며 “브라보 챔피언, 축하해”라며 진심으로 우승을 축하했다.

한편 프랑스는 3일 열린 웨일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FC 바르셀로나)의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사진=프랑스 대표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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