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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벌쭉’ 동료 아내에게 흑심 품었던 토트넘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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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벌쭉’ 동료 아내에게 흑심 품었던 토트넘 공격수

기사입력 2022.04.29. 오전 10:01 최종수정 2022.04.29. 오전 10:01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홋스퍼 최전방을 책임졌던 피터 크라우치(41)가 동료의 아내를 보고 헤벌쭉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일 포스티치포는 28일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크라우치가 리버풀에 몸담고 있을 당시 사비 알론소(40) 아내를 둘러싼 충격 에피소드가 있다”고 보도했다.

크라우치는 2005년 7월부터 세 시즌 동안 리버풀에 속했다. 토트넘, 스토크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에서 활약했다. 큰 키를 활용한 고공 플레이와 득점 후 로봇 춤 세리머니는 그의 전매특허였다.

매체에 따르면 크라우치는 리버풀로 이적한 후 잠시 호텔에 머물렀다. 당시 그가 ‘로비에서 매우 아름다운 여성을 봤어. 그녀가 계속 나를 보고 웃었어. 믿을 수 없었다’고 감탄했다.

이후 크라우치는 한동안 그녀를 잊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 훈련장에서 ‘굉장히 아름다웠어. 내게 기회가 올지도...’라며 동료에게 털어놓았다. 주장이었던 제이미 캐러거가 ‘흑발에 아름답고 스페인계로 보였다’는 정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 보니 크라우치가 흑심을 품은 여성은 알론소의 아내 나고레 아란부루였다. 잠시 기분 좋은 상상을 했을 뿐 그녀와 ‘썸’은 없었다고 한다.

알론소가 이 내용을 크라우치에게 직접 전해 들었는지에 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사비 알론스 인스타그램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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