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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크리스 세일, 7이닝 17탈삼진 'MLB 최초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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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완벽하게 부활했다. 개인 최다 17탈삼진으로 포효했다. 7이닝 17탈삼진은 메이저리그 최초 진기록이다. 

세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종전 15개를 넘어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운 세일은 시즌 평균자책점도 4.24로 낮췄다. 

7이닝 이하 투구로 17탈삼진은 세일이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로저 클레멘스가 지난 1986년 9월19일 보스턴 소속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7회까지 삼진 17개를 잡은 바 있다. 당시 클레멘스는 9회까지 완봉하며 20탈삼진 경기를 완성했다. 세일처럼 7이닝 17탈삼진으로 경기를 마친 케이스는 없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5월12일 맥스 슈어저(워싱턴) 이후 3년 만에 17탈삼진 경기로 좌완 투수로는 2007년 8월20일 요한 산타나 이후 12년 만이다. 보스턴 소속으로는 2000년 5월7일 페드로 마르티네스 이후 19년 만이다. 

1회 시작부터 찰리 블랙몬, 트레버 스토리, 놀란 아레나도를 3연속 삼진으로 잡고 시작한 세일은 2회에도 마크 레이놀즈, 라이멜 타피아, 이안 데스몬드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경기 시작부터 6타자 연속 삼진. 

3회 데이비드 달의 2루 땅볼로 연속 삼진 행진이 끊겼지만 크리스 아이아네타, 팻 발라이카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4회에도 스토리를 삼진 처리하며 퍼펙트 행진을 이어간 세일은 5회 레이놀즈에게 2루타를 맞아 첫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타피아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데스몬드와 달을 연속 삼진 잡고 위기를 넘겼다. 6회 아이아네타, 발라이카, 블랙몬을 3연속 삼진 아웃시킨 세일은 7회초 아레나도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맞았으나 레이놀즈, 타피아, 데스몬드를 연속 삼진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이렇게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도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8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은 구원투수 브랜든 워크맨이 블랙몬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아 세일의 시즌 2승은 불발됐다.

세일은 4월까지 시즌 첫 6경기에서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부진했다. 연장계약 첫 해부터 부진에 빠지며 우려를 낳았지만 5월부터 확 달라졌다. 5월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8이닝 14탈삼진 1실점으로 위력을 떨쳤다. 

이날 개인 최다 17탈삼진 경기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최고 95.9마일(154.4km) 포심(36개) 투심(19개) 패스트볼에 주무기 슬라이더(40개) 체인지업(12개) 커브(1개) 등 108개의 공을 던졌다. 헛스윙만 24개나 될 만큼 위력적인 투구. 세일의 최근 3경기 성적은 21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29, 탈삼진 41개. 완벽하게 살아난 세일이 보스턴의 반격을 이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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