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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캐나다에 중계? 로맥 “대표 선수 된 기분”

“그동안 깊이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내가 캐나다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 같다.”

5월5일로 잡힌 2020 KBO리그 개막도 이제 1주일 정도로 다가왔다. 국내선수들은 물론 외국인선수들도 개막이 설레는 건 당연한 일이다.

KBO리그 4년 차를 맞이하는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35)도 마찬가지다.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만나 로맥은 “확실히 전 세계사람들이 야구에 목말라 있는 걸 느끼고 있다”며 웃었다.

28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가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대비 훈련을 가졌다. SK 로맥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으로 전 세계 프로스포츠는 멈춘 상황이다. 야구로만 한정하면, 지난 12일 대만프로야구가 개막했고, 한국도 코로나19 추이가 안정적으로 변하면서 5월5일 무관중 개막이 결정됐다.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는 언제 개막할지 윤곽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미국에서도 KBO리그 개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KBO리그 중계권을 협상 중이다.

캐나다와 미국 복수국적자인 로맥도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 로맥은 “미국과 캐나다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연락 많이 온다. 캐나다도 한국 야구 볼 수 있는 방안을 노력하고 있다고 하더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사실 KBO리그 개막에 대해 별다른 생각 안 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인하고 얘기하는 도중 전 세계 스포츠가 중단됐다는 걸 깨달았다. 어찌 보면 나는 캐나다에서 처음 프로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일 수 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면서 좋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배트플립(타격 후 방망이 던지기)이 금기시 되고 있지만, KBO리그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외국인선수들도 야구 문화의 차이로 꼽는 대표적인 예가 배트플립이다. 최근에는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이 KBO리그를 자세히 소개하는 기사에서도 배트플립을 바라보는 차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2017시즌 대체 선수로 SK유니폼을 입은 로맥은 어느 정도 배트플립에 관대한 문화에 익숙해졌다. 로맥의 배트플립도 캐나다 안방에 방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로맥은 “아직까지는 어색하게 비칠 것이다. 스윙은 좋은데, 배트플립으로 연결되는 동작이 그렇다”며 멋쩍게 웃었다.

어쨌든 개막이 반가운 로맥이다. 그는 “KBO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대처를 잘 이뤄지고 있다는 건 잘 알게 됐다”며 “무관중으로 시작하지만, 팬 분들도 야구장을 찾아 즐겁게 야구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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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나당 2020.04.29 12:47  
로맥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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